종로산책
계동/북촌 한옥 마을 관광로 - '23년 4월 및 기타 본문
안국역 주변의 북촌 한옥 마을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그도 그럴것이 이곳이 경복궁과 창덕궁의 중간이며, 지금은 비록 그 흔적이 없어졌더라도 과거에는 더 다양한 궁과 가까운 인물들이나 건물이 많았기 때문이다. 구한말만 살펴보아도 과거에 김옥균을 비롯한 개화파가 여럿 거주한 곳이기도 하다.
많이들 찾는 코스인, 계동 골목으로 올라가 중앙 중고등학교를 거쳐 북촌한옥마을 관광로는 맑은 날이면 여러가지 한옥들의 다양한 모습과 주변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안국역 중심의 계동 근처에 맛집이 많아진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우선 중심이 되는 지도는 아래가 제일 친숙해보인다.
역사 관점에서 좀 단순화해보면 아래 지도도 괜찮다. 개화파의 스승격인 박규수의 집터를 중심으로 개화파의 옛 집이 모두 모여있다.
아래는 좀더 자세한 지도다. 조선시대나 일제시대 역사에 관심있는 이들에게는 기념할만한 곳이 가득하다.
아래 우정국에서 이어지는 김옥균의 이동했던 갑신정변 테마로 움직이는 정보도 참조해보자.
여러가지 길이 있으나, 여하튼 계동을 따라 올라가보자. 여기는 한참 올라가 남산쪽을 바라본 사진이다.
한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중앙 중고등학교 앞길이 나온다.
중앙 중고 앞길에서 가회동으로 넘어오는 아래 길도 유명하다.
그리고는 가회동쪽으로 넘어가 북촌한옥마을 관광로를 따라가보면 제일 유명한 길이 나온다. 한옥의 처마들이 어우러진 모습과 멀리 보이는 남산 풍경이 여러가지 현대와 과거의 대비를 보여준다.
그길을 넘어 삼청동 쪽으로 가보면 이렇게 다양한 한옥 골목길을 볼 수 있다. 향후에 지속 계절별로 탐색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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