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산책
운현궁 - 흥선대원군과 고종의 집이자, 고종과 명성황후가 가례를 올린 곳 본문
안국역에 바로 붙어있는 운현궁은 생각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갖은 곳이다.
91년에 왕손으로부터 서울시가 구매하여 보수 공수를 했고,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1800년대에도 흥선대원군이 집권하기 시작하면서 궁의 별채의 느낌으로 지속 중건되었고, 창덕궁과 바로 왕래할 수 있도록 당시에는 여러가지 문이 가까이 연결되어 있었다고 한다.
초기에는 노락당이라고 안채가 중심이었으나, 1866년 고종과 명성황후 혼례 이후로 노안당이 증축되어 흥선대원군이 정치를 주도하는 장소가 되었다고 한다(이를 테면 회의를 할 수 있는 넓은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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